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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 & Ani

[일드] 화려한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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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잊고있었던 일본드라마 한편을 보았다. 예전에 국내 케이블 방송에서 한번 해주었는데 그때 1화만 보다

 중간에 그만 본 드라마다.

제목은 화려한 일족...   유명 일본 소설을 드라마화 한 것이고 주연배우가 기무라 타쿠야이다.

사실 난 기무라 타쿠야의 팬이다. 남자가 남자의 팬이 된다는 것이 보통은 연기력 때문이지만

기무라 타쿠야의 경우는 외모도 조금은 포함이 된다. 호감형 배우라고나 할까...


이 드라마는 대하드라마 형식을 본딴 픽션이다. 정보검색은 안해봤지만 논픽션 부분도 조금은 있을 걸로

예상된다. 이 드라마의 주제를 함축하면 복잡한 가정사와 함께 부자간의 암투...그리고 반전  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 반전은 조금 의외의 결말을 보여준다...공수래 공수거라고 할까....


이 드라마 얘기보다 기무라 타쿠야란 배우에 대해 조금 더 얘기해 본다.

내가 이 배우를 처음 본건 엔진이란 드라마부터이다.

사실 SMAP란 아이돌 그룹은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그리 관심밖이었기 때문에 멤버가 누군지 몰랐다.
(그것도 나중에사 SMAP에 초난강이 리더였다 정도...)

드라마 엔진의 기무타쿠는 연기력은 별루였는데 호감형 외모와 목소리...정도가 조금 맘에 들었다.

이 후에 다시 기무타쿠를 본건 '2046'이란 홍콩 영화에서다...

(연대가 안맞는건 드라마 시작 및 영화개봉시 다 관심밖의 작품들이었다고나 할까...^^;)

여기서 기무타쿠는 상당히 나아진 내면연기를 보여준다.(그의 연기력은 아마 이 영화가 제일이라고 본다)

이후 히어로라는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봤고, 요즘은 체인지라는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

체인지는 유일하게 진행중인 드라마를 보고 있는 것이다.

위의 드라마들을 종합해 보면 기무타쿠는 뱅뱅 꼬아놓은 가족관계 주제나 사회의 통념을 깨는 주제의 드라마

나 영화에 출연한다는 것이다. (성급한 일반화가 될지는 모른다. 단지 내 주관적인 느낌일 뿐이다.)



마지막으로 기무타쿠는 쿠도 시즈카와 결혼 했단다...  상당히 나이차이가 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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