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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마루

야경 사진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한번씩은 다해보는게 접사, 풍경, 인물 그리고 야경이다. 야경은 노출이 중요한데, 특히 빛의 조정이 중요하다.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고 한다. 따라서 야경은 어둠속에서 빛을 찾는 일이므로 쉬운 일은 아니다. 이번에도 성공하지는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만족한다. 하지만 더 노력해봐야 할 일이다. 집에서 엄마백통을 마운트하고 찍어보았다. 야경은 삼각대가 필수인데 든든한 삼각대가 없어 그냥 캠코더용 삼각대에 올려 찍었다. 결과...여전히 흔들린 사진들이 많았다. 이 사진은 최근 야경출사지로 유명한 마린시티다. 반영샷으로 유명한 사진들이 많은데 반영은 바닷물을 끌어올려 바닥에 뿌려놓고 찍는 수고를 해야하는 번거로운 작업이다. 귀찮은 작업이므로 이번엔 그냥 야경만 담아보았다. 이 사진도 역.. 더보기
Go 해운대~ 내가 얼마나 게으른 사람인지...사진을 1주일전에 찍어놓고는 이제서야 포스팅한다. 지난주 아니 지지난주 토요일 해운대로 나가봤다. 간만에 나간 해운댄데...시간이 조금 늦었다. 오후가 넘어 저녁이 다되어 가는 시간이지만 여전히 동백섬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그냥 느낌가는대로 찍어보았다. 누리마루다. 5D의 픽처스타일 중 클리어로 적용시키니 강한 콘트라스트가 주어져 약간 콘탁스 느낌이 들기도 한다. 누리마루 아래에서 쳐다본 모습 캐논바디에 펜탁스 수동렌즈를 물리면 어떻게 될까...? 바로 이런 느낌이다. 펜탁스 수퍼타쿠마 135mm F2.5를 5D에 물려서 찍어보았다. 적정 노출 잡기가 쉽지않다. 늦은 오후인데 노출이 오버가 났다. 수동카메라에 수동렌즈로 사진찍던 사진작가들이 존경스럽다. 이번엔 엄마백통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