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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박물관

불곰 영국가다 Part 4 불곰의 영국 여행기 네번째다. 오늘 얘기는 자연사박물관과 왕가의 향기가 풍기는 켄싱턴궁전이다. 영국에서 가장 부러웠던 것중에 하나가 입장료를 받는 박물관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입장료를 받는 곳도 있다고 하지만 극히 드물다. 이번에 간 곳은 자연사 박물관이다. 정면에서 본 건물의 모습은 정말 고풍스럽다. 하지만...뒷모습은 현대적인 건물의 형상을 하고 있다. 신구의 적절한 조화라고 할까... 내부에 들어가니 멋드러진 스테인드글라스가 있었다. 자연사 박물관하면 공룡이 대표적일 것이다. 여기도 공룡 화석 전시가 잘되어 있고 사람들도 가장 많이 몰려들었다. 움직이는 T-Rex 모형이다. 다음은 켄싱턴 궁전이다. 왕가의 집기나 옷같은 것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여기에서 유명한건 아마도 고 다이애나 비의 .. 더보기
늦게 떠난 휴가여행...Part 2 목포에서 두번째로 가본 곳이 자연사박물관이다. 별 기대를 안하고 가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 잘 만들어 놨다는 기분이 들었다. 개인 기증품 전시실도 있었고, 여러가지 동식물을 볼 수 있었다. 나중에 애들을 데리고 오면 참 좋을 것 같다. 개인 기증품으로 진귀한 조개껍질이다. 역시 개인 기증품으로 알록달록 예쁜 돌(?)이다. 자연사박물관의 백미는 역시 공룡이다. 공룡화석을 전시해 놨느데...진품인지는 알 수 없다. 공룡알 화석이다. 고생대 물고기류의 헤드 화석이다. 바닷속에 저런 것들이 돌아다닌다...끔찍하다. 공룡의 왕이라 불리는 티라노사우르스의 헤드 화석... 반달곰 박제인데 왠지 측은한 마음이.... 트리케라톱스의 전신 화석... 자연사 박물관 답게 표본들이 많다. 그 중에 색이 예술인 나비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