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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ing

SRW 휴케바인 박서 완성 이번에 완성한 넘 하나 소개한다.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에 나오는 휴케바인 박서이다. 사실 이 킷은 출고량이 적어서 시중에서 구하기 쉬운 킷이 아니다.(비록 재판을 한번 했지만 여전히 구하기 어려운 킷이다.) 이 킷을 만들게 된 계기는 아이러니하게 지난 봄 경주엠티에서 족구시합에서 지는 바람에 떠맡게 되었다. (족구시합의 내기가 도색작 만들어주기....ㅠㅠ) 어짜피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 킷이라서 흔쾌히 수락했지만.... 받아보고 나니 후회가 밀려왔던 킷이었다. 왤캐 부품 수가 많은 것인지....ㅠㅠ 귀차니즘으로 인해 중간 사진은 생략하고 박스샷과 완성샷만 올려본다. 일단 박스샷...아마도 재판된걸 산 것 같다. 그럼 완성샷이다. 데칼이 없는 킷이라 가지고 있는 정크 데칼을 붙였고, 우레탄 무광으로 마감하.. 더보기
HMM ZOIDS Pteras Bomber Jamie Ver 가조 이번에 봉지를 깐 년석은 프테라스 바머 재미버전이다. 조이드 신세기 제로에 나오는 기체로 메카닉 담당인 재미가 타는 기체다. 원래 정찰기 수준으로 운용하던 기체인데 극중에서 본의아니게 출전해야 하는 상황에 이것저것 무장을 달고 나온 녀석이다. 박스아트는 몸통부분 날개랑 다리랑 만들고... 무장까지 다 만들고 가조 끝... 역시 소형 조이드라서 덩치는 작다. 날개랑 무장달고 나니 조금 볼륨감이 보여도 역시나 작은건 어쩔 수 없다. 이번 11월에 발매되는 고도스도 역시나 소형 조이드인데 이넘보단 조금 크게지만 역시 작을거라 본다. 더보기
MG The-O 완성 드디어 완성이다. 마감재가 다떨어져서 뿌리지 못한 상태이나 일단 이 상태로 사진을 찍었다. 웨더링때문에 거의 표면이 무광처럼 되버려서 그닥 변할건 없어 보여서이다. 마지막으로 여태까지 만들었던 HGUC와 SD를 한자리에 모아보았다. HGUC를 보면 어떤 부분을 뜯어고쳤는지 얼핏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인젝션으로 나온 디오는 다 만들어봤다. 다시는 건들고 싶지 않은 킷이다. 적어도 나에겐... 더보기
MG The-O 제작기 이번에 작업할 녀석은 작년 생일선물로 받은 디오다. 발매전 엄청난 기대를 모았고, 발매 후 엄청난 실망을 안겨주었던 애증의 킷이다. 가격 또한 안드로메다로 가버려 내돈 주고사기는 아까운 킷이 되버린 넘이다. 이 킷의 대표적인 특징은....밋밋함이다. 떡대는 좋으나 디테일이 한없이 초라하고 그걸 데칼질로 만회해 보겠다는 반다이의 상술... 일년전 선물로 막상 받았으나 도저히 저 밋밋함은 용서할 수가 없었고, 미천한 실력으로는 개조는 꿈도 못꿀 정도라 그냥그냥 숙성중이던 넘을 드디어 꺼냈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디테일업을 해주자... 몇몇 일러스트는 참고하긴 했으나 완전히 내맘대로 디자인으로 디테일업 한 것이다. 먼저 박스아트다. 박스아트만 봐도 얼마나 밋밋한지 볼 수 있을 정도다. HGUC를 스케일 뻥.. 더보기
[정보 or 루머] HMM 조이드 시리즈 고쥬라스 발매? 전격하비 9월호 조이드 기사중 한 귀퉁이에 난 기사인데... 6월에 실시한 공개기획회의에서 고쥬라스가 HMM화 결정났다고 한다. 지금까지 발매된 HMM조이드 중 대형은 그나마 아이언콩, 제노사우러, 제노브레이커 뿐이었는데 이들 사이즈를 훨씬 뛰어넘는 고쥬라스가 발매된단다. 2012년에 발매될 예정이라는데... 하지만 자세한 사항은 HMM zoids 5주년기념 블로그에 추후 밝히겠다는 정보인데 아직 올라오진 않았다. 어느정도 설계가 진행되면 공개될거라 예상되는데... 그런데 코토부키야...홈피를 왜 그따우로 만들어놨는지...상세 레포트 주소로 가보면 엉뚱하게 메인으로 리디렉션 되버린다. 어쨋든 잡지에서 발매결정기사를 내버렸으니 기정사실화로 믿어보는 수 밖에.... 더보기
1/500 우주전함 야마토 완성 드디어 반다이 1/500 우주전함 야마토를 완성했다. 야마토를 갑자기 시작하게 된 이유는 일본에서 작년 12월 실사판 우주전함 야마토가 개봉했고 얼마전에 볼 수 있었다. 킷 발매는 작년 12월이었지만 사놓고 계속 숙성중이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순간...봉지를 까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바로 실행했다. 아래는 실사판 야마토의 야마토 등장장면이다. 킷의 프로포션은 영화판을 닮긴 했지만 완전한 프로포션은 아니다. 뭔가 5% 모자른 느낌이랄까.... 앞서 제작기에서도 밝혔지만 이번 제작의 컨셉은 전격하비 매거진 따라하기이다. 2011년 4월호에 실린 제작기를 그냥 따라해보기로 한 것이다. 아래는 문제의 전격하비 매거진 기사이다.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실사판 CG풍의 야마토 제작기이다. 전반적으로 메탈릭 명암도장에.. 더보기
1/500 우주전함 야마토 90% 완성 알파아지루 가조를 끝내고 나서 봉지를 깐게 야마토였다. 하지만 이넘은 도색을 해야겠기에 하루에 한봉지는 물건너 가버렸다. 이번 야마토의 제작 컨셉은 전격하비 따라하기이다. 전체적으로 메탈릭 도장인데 웨더링이 들어가있는 컨셉이다. 전격하비 제작기에 보면 선체를 크게 두파트로 나눠서 도색하고 있어 따라해봤다. 워터라인 하부는 세개의 부품으로 되어 있고 상부는 좀 많다...^^ 선수부 파동포는 부품이 쓸데없이 분할되어 있어 접착 후 접합선 수정에 들어갔다. 횔 프레임부는 원래 핀으로 워터라인 상부와 하부에 고정되게 되어 있는데 도색 후 조립 편의를 위해 잘라냈다. 한번 아구가 맞는지, 핀 제거 후 잘 끼워지는지 테스트를 해봤다. 이상없이 들어맞는다. ㅎㅎ 파동포 부분 확대 선수부 횡프레임은 할 수 없이 두동강.. 더보기
만들고 있는 것들 하루에 한봉지씩이라는 모토를 두고 해봤던 지난 주... 에피온, 세이버상, 리젤 마무리에 이어 건콜 알파아지루를 만들었다. 건콜인지라 일부 도색되어 나오는 관계로 도색은 안하기로 했고 나중에 먹선이나 넣어줄까 싶다. 기본적으로 뉴건담과 사자비 건콜이 같이 들어있다. 초회판에는 제간과 투명제간(?)이 들어있다던데 초회판은 아닌거 같다. 조립은 평이한 정도이고 좀 아쉬운 부분이 고관절 부분인데 고정도 안되는 조그만 핀으로 고정하게 되어 있어 이것이 움직이기만 하면 자꾸 떨어진다. 조만간 본드칠좀 해주어야 겠다. 다음은 길고긴 톰캣 제작이다. 어느정도 본체의 면정리가 끝나서 서페이서를 한번 뿌려봤다. 젠장...면적이 넓다보니 도료양이 장난아니게 많이 들어간다. ㅠㅠ 그냥 면정리 상태만 보기 위해 얇게만 뿌려줬.. 더보기
MG 리젤 양산기 가조 이번에 가조한 것은 엠쥐 리젤이다. 원래 봉지를 깐 것은 약 두달전인데 소체만 만들어 두고 계속 방치하다가 백팩 만들고 가조를 끝냈다. 사출색은 나무랄데 없이 만족스러운데 클리어파츠 색이 좀 맘에 안들었다. 조금만 숙성시킨 뒤 도색해야지...ㅎㅎ 더보기
MG 에피온 가조 최근 엠쥐라인에 윙건담 시리즈가 나오고 있다. 적 기체 중 하나인 에피온이 발매되었다. 윙건담의 프레임을 이어받은 듯 보이나 다른 스타일의 기체라서 구매했고, 바로 가조해봤다. 먼저 박스샷이다. 박스아트는 상당히 박력있게 나왔다. 아이러니하게도 엔드리스 왈츠 버전이라고 나와있고 박스아트에도 가운데에 윙제커가 버젓히 들어가 있다. 하지만....에피온은 TV판에만 나왔다는것.... 그냥 각도기가 손댔으니 버카로 내지....정체성도 없는 버전으로 내버렸다. 다음은 가조샷이다. 일단 프로포션은 100점만점에 90점을 주고 싶다. 상하 비율 및 밸런스는 최적인거 같은데 생각보다 얼굴이 못나보였다. 사출색은 짙은 적보라 색일줄 알았는데 블러드레드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빨간색이었다. 적보라색도 어울렸지만 새빨간 색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