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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ing

BAKUC 2008 행사장을 다녀오다.


반다이에서 추최하는 모델러 행사인 바카크 2008 한국예선 행사장을 갔다왔다.

서울에서 하는지라 새벽부터 잠 설처가며 출발했다.


행사장은 용산 전자랜드내 건담베이스...

통칭 건베는 난생처음 가봤는데...근래 내가 가본 매장 중에 가장 컸다.


건베 출입구...바카크 행사는 출입구 앞에 마련되어 있다.


매장 내부...좀더 찍었어야 하는데 구경하느라 정신없었다.


바카크 행사장...


오늘 행사의 묘미는 가와구치 명인을 보는 것이랄까...

MG의 아비지라고 불리는 이 사람은 일본에서도 공식적으로 명인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는 사람이다.

오늘 행사엔 가와구치 명인과 마스크 드 바카크(마스크쓰고 나오는 사람...명인의 친구라고 한다.)가 시상을 하고

가와구치 명인의 건프라 교실과 사인회 등이 있었다.


건베 앞에 전시되어 있는 1/12 HY2M RX-78-2 건담이다. 가격만 무려 400만원대...키는 1미터 20 조금 넘는 엄청난 넘이다.


이번 바카크에 참가한 작품들이다.










그리고 내가 미친척하고 서울까지 간 이유는 한정판 판매였다.

보통 한정판은 잘 구매하지 않는데 이번 건은 땡기는 물품이 두개나 나와 갈 수 밖에 없었다.

그 중 하나는 PG 자쿠2 웨폰셋(캐라하비 2008 한정판)이고




나머지 하나는 PG 퍼스트 웨폰셋(건프라 엑스포 2007 한정판)



이 두개를 사고 낑낑대면서 내려왔다.

사실 오늘 행사장엔 달롱넷 회원들만 바글바글했는데 이노무 소심한 성격탓에 말한번 못 붙여보고 그냥 내려왔다.

담부턴 철판이라도 깔고 가야겠다.

그리고 담배피러 나간 옥상에서 발견한 마세라티...어느 모형샵의 사장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