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deling

[작업중] 1/100 더블오 건담 허리개수


지난번에 허리가동을 위해 썰었다고 했고 에폭시 퍼티까지 메웠웠는데...

경화가 다되어 이제 볼 조인트를 심기 위해서 구멍을 뚫었다.


1차 표면가공(이라고 쓰고 줄질이라고 읽는다)이 끝난 상태이다.





구멍을 꿇기 위해 마킹을 하였다.

그리고 핀바이스와 그라인딩팁을 이용하여 구멍을 뚫었다. 볼조인트는 볼크기 5미리짜리인 중사이즈로 심기로 했다.

그래서...숫놈쪽은 3미리로 뚫었고, 암놈은 7미리 이상으로 뚫어야 했다. 가지고 있는 드릴비트가 3미리가 최대라서

3미리로 뚫은다음 그라인딩 팁으로 넓혀주는 식으로 작업했다.


그런데 이 작업을 할거라고 D넷에 올렸더니 어느 분이 퍼티 메울때 볼조인트 암놈을 같이 심어주는게 좋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작업해보니 그 말이 옳았다. ㅜㅜ

구멍뚫은 상태의 사진은 부끄러워서 안찍었다

볼 조인트 암놈을 끼우고 고정을 위해 다시 에폭시 퍼티를 이용해서 메워줬다.

이 때는 에폭시 퍼티를 신너에 섞어서 걸죽하게 만든뒤 사용했다.









에폭시 퍼티가 굳은 다음 다시 2차 표면가공을 했다. 그리고 허리와 골반부 장갑을 한번 끼워봤다.



그리고 한번 결합을 시켜서 가동상태를 확인하였다.

결과는 나름 만족스럽다. 표면가공을 좀 더 한 뒤  서페이서를 올리고 도색 들어가야겠다.



완전한 가조상태는 아니고 허리개수가 어느 정도인지 시험할겸 지금까지 만든 부분을 결합시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