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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요트타고 넘실넘실~~ 얼마전 요트대회 구경을 갔다왔다. 코리아 여자 매치레이스 대회... 여자들만 참가하고 매치레이스...즉 매 경기마다 두대씩 경기하는 방식의 대회다.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에서 밀고있던 대회인데...아쉬운 점이 많은 대회였다. 일단 대회홍보가 너무 부실해서 요트 관련업에 종사하는 나도 대회일정과 시간, 장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었고 시내에 홍보물들을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 그나마 현수막은 요트 경기장 앞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내가 갔던 날이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한산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하고 있었다. 주최측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중점적으로 홍보와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했는데 과연 그렇게 했을런지...ㅡ.ㅡ; 더보기
요트 타고 바다로 고고싱~ 내 일과 관련한 업체에서 요트 시승회를 열었었다. 요트는 길이가 50ft로 상당히 큰 편이고, 제주도에서 영업용으로 운항할 요트이다. 선명은 '샹그릴라 2호'...원래 샹그릴라 라는 요트는 약 40ft급으로 서울의 모업체에서 호주의 기술을 사와서 지은 요트인데 여러번의 우여곡절 끝에 지금은 제주도에서 영업용으로 운항하고 있다. 제주도의 선주가 지난해 다시 50ft급으로 새로 지어 운항하는 요트는 '샹그릴라 1호'이다. 이번에 시승한 요트는 '샹그릴라 1호'와 거의 동일한 요트이다. 시승루트는 부산 강서구 어촌계 선착장을 출발해서 가덕도를 반정도 돌다 돌아오는 코스였다. 이번 요트에서는 내가 관여한 일이 전혀 없다. 하지만 언젠가는 내가 디자인하고 만든 요트를 타게될 날이 올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