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graphy

불곰 in Swiss Part 1


얼마전 업무차 스위스에 갔다왔다.

사실 갈지 안갈지 엄청 고민했었지만 결국 갔다온 셈이다.

스위스란 나라...산비탈에 양떼 노닐고 하이디가 노래부르며 뛰어댕기는 그런 풍경으로 상상했는데...

여느 도시와 다른건 별로 없었다.

사실 취리히만 갔다왔고 별로 돌아댕기지 못했으니 그럴 수 밖에...ㅜㅜ

일단 사진부터...



인천공항으로 가기 위해 우선 김해공항에서 출발전에....

군사공항인지 머시기 해서 사진촬열을 하지말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한컷...



하늘에서본 우리나라....상당히 정겨운 풍경이라 하겠다.



내가 타고가게될 타이항공 뱅기...


저기 보이는 차량이 뱅기를 활주로까지 안내할 차량....


뱅기 엔진...자세히보면 롤스로이스 엔진이다.


저기 보이는게 인천공항....


뱅기 끌고댕기는 트랜스포터....뱅기가 자력으로 움직이는 순간 저기 아저씨들이 열심히 손을 흔들어 주었다.

이 역시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것 같았다.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로 가던중...어느나라 항공사인지는 모르겠다....ㅠㅠ


우리 뱅기땜시 기다리고 했는 K항공 뱅기...

뱅기 정면사진은 이번이 첨이었다.


다시 창문을 통해본 뱅기 날개...


울 뱅기가 이륙할 활주로...스키드 마크가 난잡하게 그여져 있다...^^


그렇게 이륙하고 다시 타이페이 공항에서 한번 내렸다 다시 타고...열심히 날아서 방콕 공항에서 한번 갈아타고 또 열심히 날았다.
덕분에 기내식을 무려 4번을 먹었다능...ㅡ.ㅡ;

이륙해서 한번 먹고, 대만에서 내렸다 다시 타면서 한번 먹고, 방콕에서 갈아타면서 한번, 취리히 내리기 전에 한번더...

비행시간은 대략 17시간쯤 걸렸고, 대기, 트랜짓하면서 걸린시간 다 치면 20시간이 넘었다.

취리히에 다와갈 쯤 잠에서 깨어 창문밖을 보니 일출이 시작되고 있었다.




한참을 날다가 보니 저 멀리 아스레이 알프스가 보이기 시작했다. 비로소 스위스란게 다가오는 것 같았다.



뱅기의 고도가 하강하자 알프스는 확연히 눈에 들어왔다.

사진은 손떨림으로 인해...ㅠㅠ


드디어 취리히 공항에 도착했다....

다음에 계속....

'photograph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공주님과 왕자님  (0) 2009.05.31
불곰 in Swiss Part 2  (0) 2009.04.21
2008년 부산에 첫 눈 오던 날...  (1) 2008.12.08
요트타고 넘실넘실~~  (0) 2008.11.14
부산불꽃축제...마지막  (0) 2008.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