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중] 1/32 톰캣 01

작업중인 톰캣의 진행현황이다. 

먼저 기수부분이다.  콕핏과 전방 랜딩기어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콕핏은 에칭파츠를 이용해볼까 했는데 별로 티도 안나고 번거로울 것 같아서 그냥 데칼질로 마무리 하기로 했다. 

본드질 하고는 데칼질을 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그냥 가조상태로만 두고 있다. 


다음은 콕핏 캐노피 부분이다. 

잔인하게 가운데를 지나는 피팅라인이 있어 사포질하고 컴파운드질을 거쳐 열나게 마스킹하고 반광 블랙을 뿌려둔 상태다.
 

다음은 인테이크 부분...
 

 인테이크 내 플랩인데 세가지(초음속 Supersonic, 음속 Transonic, 음속이하 Subsonic) 상태로 조립할 수 있도록 부품이 있다. 이중 초음속 상태로 만들기로 했다. 
 

인테이크쪽 터빈 부품이다. 이 킷은 고맙게도 외부로 보여주는 부분만 디테일이 살아있고 내부는 허접하게 되어 있다. 엔진도 없다.(엔진이 없는건 좀 아쉽지만 어쨋든 고마운 일이다.)

이것들이 인테이크부에 이렇게 들어간다. 

앞쪽에서 보면 이렇게 보인다. 

다음은 엔진덕트 및 노즐부분이다. 

엔진덕트는 만들어서 도색하고 동체에 넣어놓은 상태다. 도색처리를 안한 부분이 있긴한데 나중에 해도 무방할거 같긴하다. 어느 부분일까나...?

뒤에서 보면 이렇다...허나 노즐을 붙이고 나면 그닥 보이는 부분이 작은 부분이다. 

 자세히 보면...
 

다음은 노즐이다. 노즐 역시 선택 부품이 많다. 4가지 상태(고속시, 저속시, 고속전개, 저속전개)의 부품이 모두 있으며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조립하면 된다.
 

좌로부터 저속시, 고속시, 고속전개, 저속전개 부품이다. 일단 고속전개와 저속전개만 도색했다. 

안쪽엔 코퍼로 도색했고 바깥쪽엔 수퍼 알루미늄 실버로 도색했다. 그위에 클리어 블랙을 적절히 뿌려줬다. 

다음은 기수부분에 들어가는 레이더 부분이다. 기수 콘을 붙이면 안보이는 부분이긴 한데 어쨋든 구현해 놨으니 만들었다. 

뒤에 라인부분은 붓도색을 해야 했기에 좀 상태가 메롱이다.(이노무 수전증....ㅠㅠ) 나중에 웨더링으로 커버해야겠다.

레이버 판에는 조금 꼼수를 부려봤다. 골드를 뿌린 후에 군제 크리스탈컬러 사파이어 블루를 덧뿌렸다. 

그냥 정면에서 바라보면 골드인데 약간 측면에서 보면 파란 빛이 돈다. 

이전 유비건담의 흰색부분에 써먹었는데 이번에 쓴게 효과가 좋게 나왔다. 

마지막으로 동체 윗덮개 부분이다. 날개도 조립은 해놨는데 사포질이 덜 되서 작업실에 놔두고 왔다. 

예전 기억엔 날개 구동부가 톱니방식이 아니었던 것 같았는데 톱니방식이다. 내 기억이 잘못된건지 모르겠다.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있다....